'세계 가장 뚱뚱한 여성' 화물기로 치료차 인도행 / YTN (Yes! Top News)

2017-11-15 3

몸무게가 500kg이 넘는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여성이 비만 치료를 위한 수술을 받으려고 화물기를 타고 인도로 떠났습니다.

37살 이집트 여성인 이만 아티 씨는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보르그 알아랍 공항에서 화물기를 이용해 인도로 이송됐습니다.

항공사 관계자는 아티 씨를 차량에서 화물기로 옮기기 위해 크레인이 동원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라면서 몸무게가 비정상적인 속도로 불어난 아티는 11살 때부터 학교는커녕 집 밖을 아예 나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티는 사상충이 혈액에 기생해 유발되는 '코끼리 피부병'과 이로 인한 내분비선 장애로 비정상적인 몸무게를 가지게 됐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아티 가족은 인도 뭄바이의 유명 비만 치료 전문의에게 도움을 요청해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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