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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국회에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출석한 가운데 비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 불발 사유와 황 권한대행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의원들 질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특검 수사와 탄핵심판을 놓고도 정치권 공방이 격렬합니다.
국회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조성호 기자!
최근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대선 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이와 관련한 질문이 많이 나오고 있죠?
[기자]
국회 대정부질문은 오후 2시에 시작해서 2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야 의원들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비경제 분야, 그러니까 정치와 외교, 안보 분야 현안과 관련해 질의하고 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일부 대선 주자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보이면서 뚜렷한 대권 주자가 없는 여권의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는데요.
지난해 12월 대정부질문 때는 출마 의사가 전혀 없다는 뜻을 밝혔지만, 최근 들어서는 긍정도 부정도 아닌 입장을 보이면서 야권으로부터 입장을 명확히 하라는 요구를 받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대정부질문은 사실상 황 권한대행의 대선 주자 검증을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지금은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에서 국정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불출마 의사를 밝히라는 요구가 거듭되자 국정을 챙기는 데 전념하게 해 달라며 직접적인 답변을 피해갔습니다.
특검 수사 기간 연장에 대해서는 아직 수사 기간이 20여 일 남아있어서 연장을 검토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드 배치에 대한 입장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는데요.
황 권한대행은 국가 존립을 지키려면 한미 간 협의를 거쳐 조속히 배치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최근 창궐하고 있는 구제역에 부실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질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앵커]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가 무산된 것과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를 두고도 여야 공방이 치열한데요.
각 당의 입장이 어떤가요?
[기자]
내일 서울 도심에서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와 기각을 주장하는 태극기집회가 예정된 가운데, 특검 수사와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도 가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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