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여론조사 문재인 1위...황교안·안희정 접전 / YTN (Yes! Top News)

2017-11-15 3

■ 신지호 / 연세대 객원교수, 최진봉 /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정철진 / 경제칼럼니스트, 백성문 / 변호사,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2017년 대선갈수록 관심이 커지고 있죠.하루가 멀다하고 발표되는 여론조사가 이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리얼미터가 지난 6일부터 닷새 동안전국 성인 남녀 2500여 명을 대상으로 대선주자 지지도 여론조사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먼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전주보다 1.7%포인트 오른 32.9%로 6주 연속 1위를 유지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전주보다 3.7%포인트 오른 16.7%로 2위,출마 여부가 아직 확실하지 않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전주보다 2.9%포인트 오른 15.3%로 오차범위 내에서 바짝 뒤따르고 있습니다.

4위는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인데, 전주보다 1.4%포인트 하락한 9.5%를 기록했고,이재명 성남시장은 7.8%,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3.9%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 의미 있게 살펴볼 부분은 어디일까요?

전문가들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앵커]
박상연 앵커가 정리해드렸습니다마는 문재인 전 대표는 1.7% 상승을 해서 역시 부동의 1위이고 안희정 지사는 3.7% 올랐습니다. 그리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도 2.9% 올랐고. 이런데 안철수 전 대표는 1.4% 떨어지고, 이거 어떻게 봐야 돼요?

[인터뷰]
저는 리서치를 보고 말이죠. 사실 참 고민이 되는 게 여론조사를 도대체 어디까지 믿어야 되는지. 왜냐하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하고 이거랑은 달라요. 왜냐하면 갤럽조사는 7, 8, 9위를 한 거고요.

오늘 소개받은 저건 6일부터 10일까지. 그러니까 3일은 겹치고 5일 동안 한 건데 그런데 갤럽조사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2% 빠졌는데 여기에서는 오히려 1.7% 오른 걸로 나왔거든요.

그러니까 어느 한쪽은 분명히 잘못됐어요, 이건. 지난주 금요일에 봤을 때는...

[앵커]
그 정도는 오차범위 내 아닌가요?

[인터뷰]
물론 오차범위 내라고 할 수 있지만 추세가 말이죠, 추세가 방향이 잘못된 게 아니냐 이런 건데요.

그런데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이 부인인 심화전 전 성신여대 총장이 법정 구속이 되고 5.18 광주 발포 전두환 책임이 아니다 이게 도마 위에 올라서 사죄하고 나는 떠나겠다. 이게 금요일이거든요.

그런데 이 조사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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