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김진태 의원을 맹공격했습니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만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는데요,
김진태 의원은 반발했습니다. 차례로 들어보시죠.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분이 여당 간사 자리를 지키게 되면 검찰과 법원의 상당한 영향 미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무죄추정의 원칙 따라 법사위까지 나와라, 이렇게 말씀은 안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법사위 여당 간사자리는 교체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진태 / 새누리당 의원 : 저 말고도 선거법으로 문제되고 있는 의원들이 더 있을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렇다면 박지원 의원은 법사위 있으면서 그 많은 재판을 다 받았습니다. 저는 이제 재판을 아직 시작하지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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