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헌법재판소의 박근헤 대통령 탄핵 심판이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대선 주자들은 더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여야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사태를 두고 여전히 갈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강희경 기자!
여야 대선 주자들 오늘 어떤 행보를 이어가나요?
[기자]
먼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수도권의 어린이 재활병원을 방문합니다.
이 자리에서 문 전 대표는 의료진과 봉사자를 격려한 뒤 의료 공공성 강화에 대한 입장을 SNS에 밝힐 계획입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충북 청주를 방문해 오전에는 첨단의료산업 진흥재단을, 오후에는 제약회사를 찾아가 신성장 동력과 경제 혁신에 관한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경기 성남의료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자신의 보건·의료 정책을 발표할 방침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의 국민의당 입당식에 참석했는데요.
안 전 대표는 정말 기쁜 날이라면서 국민이 국민의당의 수권 가능성을 어느 때보다 높게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고, 손학규 의장도 국민의당이 진짜 정권교체의 주역이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충남도당 창당대회와 경남미래혁신포럼에 참석해 충청과 경남 지역 민심 파악에 나섭니다.
또 같은 당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오전에 경기도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오후에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지도 상승을 도모합니다.
자유한국당 소속 대선 주자인 원유철 의원은 공군작전사령부를 찾아 안보 행보를 이어갔고,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오전 서울지역 당원 연수에 참석해 당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앵커]
국회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사흘째 파행이 계속되고 있죠?
[기자]
아침 회의에서부터 여야 공방은 이어졌습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홍영표 환경노동위원장의 재발 방지 약속과 사과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이번 사건은 의회 절차를 무시한 야당의 횡포라면서 우상호 원내대표가 즉각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우택 원내대표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의회 절차를 무시한 야당의 횡포, 야당의 독재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행태기 때문에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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