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퇴하고 있는 서울 용산전자상가 일대가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주민 주도의 도시 재생 사업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용산 21만 제곱미터 지역을 전자 산업 기반의 복합 문화 교류 공간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등포 경인로 지역과 마장동, 청량리 등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17곳을 선정해 5년 동안 2천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전면 철거 방식의 재개발이 아닌, 주민이 직접 공동체를 꾸리고 마을을 되살리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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