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선수가 LPGA투어 호주여자오픈에서 네 타 차를 뒤집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장하나는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15m짜리 이글 퍼트를 성공한 것을 포함해 버디 3개, 보기 1개로 네 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장하나는 이로써 지난해 10월 푸본 챔피언십 이후 넉 달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통산 4승을 기록했습니다.
덴마크의 난나 마센이 7언더파로 2위에 올랐고, 호주교포 이민지를 비롯해 세계랭킹 2위인 태국의 쭈타누깐, 디펜딩 챔피언 노무라 하루 등이 6언더파로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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