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하는 우리 야구대표팀 주전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1번에 이용규, 4번에 김태균을 배치했는데, 대표팀은 내일 요미우리와 평가전부터 전력으로 나섭니다.
허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송진우 투수 코치가 던져주는 공을 타자들이 힘껏 받아칩니다.
현역 선수 못지 않은 빠른 공에 빗맞기도 하지만, 담장 밖으로 쭉쭉 뻗어 나가는 타구도 나옵니다.
훈련 5일 차를 맞아서 수비에도 더 공을 들였습니다.
외야수의 송구 방향에 따라 내야수가 유기적으로 손발을 맞췄습니다.
요미우리와 평가전을 앞두고 김인식 감독은 선발 명단과 타순도 공개했습니다.
1번에 이용규, 4번에 김태균, 중심 타선을 받치는 6번에 박석민을 배치했습니다.
WBC 본 경기에서도 그대로 갈 예정인데, 변화가 있다면 손아섭 자리에 이대호가 들어가고, 1번 자리를 민병헌이나 서건창으로 바꾸는 정도입니다.
[이용규 / WBC 대표팀 : 이번 WBC에서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해서 프리미어12때보다는 팀에 도움이 많이 될 수 있게끔 열심히 하겠습니다.]
요미우리전에서 투수는 선발 장원준을 시작으로 장시환과 차우찬, 박희수 등 6명이 이어 던질 예정입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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