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특검에 구속된 뒤 맞는 첫 주말,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한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 대통령의 조속한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 결정, 그리고 재벌에 대한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 구속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혐의도 인정된 것이라며 조속한 탄핵 결정과 함께 특검 수사 연장을 요구했습니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보수 단체들도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고영태 더블루K 전 이사의 사기극으로 탄핵 심판 정국이 시작됐다고 주장하며 이를 수사하지 않는 특검을 해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218225432141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