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오후 5시 40분쯤 충북 단양군 적성면 각기리 인근 중앙고속도로에서 춘천 방면으로 향하던 관광버스가 5m 언덕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사와 대학생 등 4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버스 운전사 62살 이 모 씨는 결국 숨졌습니다.
학생들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부분 학생이 안전띠를 매고 있어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고속도로 밖으로 튕겨 나가 옆으로 전복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고 버스에 탄 학생들은 구미에서 출발해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원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는 길이었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222215023997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