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술집 종업원을 때리고 순찰차를 부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씨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특별한 설명 없이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김 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너무나 안 좋은 행동을 저질렀다고 생각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반성하고 열심히 살겠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김 씨 변호인은 김 씨가 모두 자백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고 만취 상태에서 범행했다며 피해자들과 모두 합의한 점 등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달 5일 서울 청담동에 있는 술집에서 만취 상태로 직원을 폭행하고 연행 과정에서 순찰자 좌석 시트를 찢는 등의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 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8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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