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취약 계층일수록 도시 안전에서 불안감을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한 달여 동안 시민 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서울의 재난·사고 위험도는 100점 만점에 60.2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100점 만점에 가까울수록 응답자들이 더 위험하다고 느낀다는 뜻입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가 64.4점으로 가장 높았고, 주거 형태별로는 자가 거주자는 60.1점이었지만, 월세 거주자는 63.4점을 나타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서울시청에서 열린 '세계 100대 재난회복력도시' 선정식과 기념 워크숍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세계 100대 재난회복력도시는 미국 록펠러 재단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세계 100개 도시를 선정해 재난 회복력이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런던·파리·로마·뉴욕 등 유명 도시가 선정됐고, 한국에서는 서울이 유일하게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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