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 55분쯤 충남 홍성군 봉신리에서 45살 조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택시와 승용차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70살 최 모 씨가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 조 씨와 40살 한 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조 씨가 700m 정도 역주행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조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음주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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