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주년 3.1절을 맞아 서울광장 꿈새김판에 평화소녀상이 등장했습니다.
서울시는 꿈새김판에 평화소녀상과 빈 의자 5개 그림이 그려진 대형 현수막을 다음 달 19일까지 걸어둘 예정입니다.
그림 위에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혔습니다.
소녀상과 빈 의자는 정부 등록 위안부 피해자 239명 중 생존자가 39명, 즉 6명당 1명에 불과한 상황을 의미한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지난해에도 평화소녀상을 게시했던 서울시는 세계 곳곳 미니어처 소녀상을 찍어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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