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폭우로 홍수·산사태...4명 사망·400만명 단수 피해 / YTN (Yes! Top News)

2017-11-15 12

칠레에서 폭우로 4명이 숨지고 400여만 명이 단수 피해를 겪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현지시각 25일 오후부터 집중 호우가 시작된 칠레에서는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수도 산티아고의 주요 식수원인 마이포 강으로 진흙 등이 유입돼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칠레 당국은 30개 지역의 거주하는 145만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면서 산티아고 전체 인구의 60% 가 넘는 약 400만 명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칠레 내무부는 이번 폭우로 현재까지 최소 4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으며, 폭우로 다리가 끊어지고 도로가 유실되면서 산티아고 동부 코르디예라 지역 주민 천200명을 비롯한 3천300여 명이 고립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227044628860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