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혼다 타일랜드 대회에서 양희영 선수가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양희영은 태국 촌부리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 최종 합계 22언더파로 2위 유소연을 5타 차로 제쳤습니다.
악천후로 3라운드 5개 홀을 마치지 못했던 양희영은 마지막 날 23개 홀을 도는 강행군 끝에 줄곧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고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유소연이 17언더파로 2위, 김세영이 15언더파로 3위, 전인지가 13언더파로 공동 4위로 우리나라 선수들이 상위권을 휩쓸었습니다.
8개월 만에 복귀전에 나선 박인비 선수는 5언더파 공동 25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지난주 장하나에 이어 2주 연속 LPGA 대회 우승을 거두며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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