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담을 들이받고 서 있던 승용차 안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전 8시 반쯤, 충북 보은군 보은읍의 한 주택 담을 들이받고 서 있던 아반떼 승용차에서 25살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전날 밤 사고 차량을 몰고 집을 나간 것으로 확인됐고, 발견 당시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진 차량 조수석에 엎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차가 담과 충돌하면서 A씨가 조수석 쪽으로 튕겨 나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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