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동산 계열사인 트럼프 호텔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캐나다 밴쿠버 도심에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트럼프 호텔은 캐나다 밴쿠버 중심가 웨스트 조지아 가에 들어선 69층짜리 신축 건물로 도널드 주니어, 에릭 등 트럼프의 아들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했습니다.
하지만 건물 앞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는 시위대 100여 명이 모여 호텔 개관에 항의하고 주변에 경찰이 배치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됐습니다.
시위대는 반(反) 트럼프 구호를 담은 피켓을 들고 호텔 개관을 비난하는 내용의 종이를 호텔 외벽에 붙이면서 캐나다의 대표적 도시 밴쿠버에 트럼프 호텔이 들어서는 데 대해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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