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3.1절 휴일인 오늘 전국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돼지우리에서 불이나 돼지 천여 마리가 폐사했고, 교수들이 잇따라 학생을 성추행한 사건이 개강을 앞두고 알려지면서 논란 일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홍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시커먼 연기가 쉴새 없이 치솟습니다.
오전 9시 40분쯤 경남 거창의 한 돼지우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돼지 천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당국 추산 1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가구 공장화재도 발생했습니다.
낮 1시쯤 광주광역시 유촌동에 있는 가구 공장 창고에서 불이나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가구 재료와 보일러 등이 타 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진 차량.
오전 8시 반쯤 충북 보은군 보은읍의 한 주택 담을 들이받고 서 있던 차량에서 25살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차가 담과 충돌하면서 운전하던 A씨가 조수석 쪽으로 튕겨 나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전의 한 대학에서는 대학교수들의 성추행 사건이 개강을 앞두고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대전의 한 대학교수 A 씨를 여학생을 끌어안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조사했습니다.
앞서 이 대학의 다른 교수도 지난해 5월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최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홍성욱[hsw050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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