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OK저축은행에 3대 0 완승을 거두고 3연패를 탈출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70분 만에 OK저축은행을 완파해 올 시즌 최단시간 신기록을 썼습니다.
역대 최단 시간 경기는 V리그 출범 원년인 지난 2005년 열린 한국전력과 삼성화재 전으로 55분입니다.
여자부에선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의 6연승을 저지했습니다.
GS칼텍스는 양 팀 최다인 26점을 올린 알렉사의 활약을 앞세워 한국도로공사에 3대 2 승리를 거뒀습니다.
승리할 경우 탈꼴찌가 가능했던 한국도로공사는 경기에서 지며 여자부 6개 팀 중 최하위가 결정됐습니다.
지순한[shch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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