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의 정치행사인 '양회'가 어제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즉 정협 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정협 개막식에는 시진핑 국가주석, 리커창 총리 등 최고 지도부 7명과 2천여 명의 정협 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내일(5일)은 정협과 함께 양회의 한 축인 전인대 전체회의가 인민대회당에서 막을 올립니다.
리커창 총리는 전인대 개막식에서 한해의 주요 정책 목표를 발표하고 2천여 명의 전인대 대표들은 각종 법안과 올해 예산 등을 심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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