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밤 11시쯤 경기도 가평의 향토 유적인 가평 향교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층짜리 목조 건물 명륜당과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천 8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1층에 있던 정수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태조 때 만들어진 가평향교는 유교 성인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 건물 노후로 지난 1985년 재건립됐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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