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대학 진학을 원하지 않는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직업, 진로 교육이 강화됩니다.
정부는 어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그동안 대학생과 특성화고등학교, 마이스터고 위주였던 청년 고용 대책의 방향을 바꿔 앞으로 일반계고 비진학자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일반계 고졸자는 취업이 어렵고, 일자리의 질도 취약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일반계고 학생에 대한 위탁 직업 교육을 확대해 산업계의 고졸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2학년 2학기부터 상담을 통해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정비와 게임, 영상, 기계, 디자인, 조리, 미용, 간호 등 직업 훈련과 동행 면접 등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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