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심판의 날 D-1...박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은?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최진 / 세한대학교 대외부총장, 이상휘 / 위덕대 부총장, 김광삼 / 변호사,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심판 최종 선고. 내일 오전 11시에 발표됩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최종 선고 과정은 국민들에게 생중계될 예정인데요.

오늘 이 문제 먼저 짚어보죠. 스튜디오에 네 분 나와 계십니다. 세한대학교 최진 대외부총장, 위덕대학교 이상휘 부총장, 검사 출신이시죠. 김광삼 변호사.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이신 김복준 박사님 네 분이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네 분과 얘기에 앞서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하루 앞둔 헌법재판소 지금 그야말로 폭풍전야일 텐데요. 지금 과연 어떤 상황인지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태민 기자.

[기자]
헌법재판소입니다.

[앵커]
오늘도 재판관 전원이 평의 열고 최후 결정 준비에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지금 헌법재판소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날이 저문 이 시간에도 헌법재판소 안팎에는 긴장이 감돌고 있습니다. 헌법재판관들은 오늘 마지막 재판관 회의를 열고 최종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그 시작과 끝이 철저히 비공개로 유지됐는데 내일 발표할 최종결정문의 표현이나 문구 등을 수정하는 작업이 이뤄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탄핵이냐 아니냐를 결정하는 '평결'은 내일 선고 직전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데요.

혹시나 미리 선고 결과가 새어나갈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지금 이곳 헌재 밖에서는 아침부터 찬반 세력이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기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번 탄핵 심판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사례는 또 있는데요. 내일 일반 시민들에게 배정된 24석의 탄핵 심판 방청권 인터넷 신청에 무려 2만여 명이 몰린 겁니다.

헌재 사상 최대 규모의 신청 인파로무려 800: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앵커]
그동안 헌재 앞에서 탄핵 찬성과 반대를 놓고 시위가 벌어지지 않았습니까?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경계 태세에 나섰다고 하죠?

[기자]
그렇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시민 사회가 탄핵 찬성과 반대를 두고 오랜 기간 첨예한 대립을 해온 만큼 내일 선고 결과에 따라 어떤 상황이 일어날지 모르...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309193401692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