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번주 박 전 대통령 수사 착수...출국금지 검토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최진녕 / 변호사,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교수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 헌재의 파면 결정 이후 사흘째 관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아직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는데요. 사저 복귀 시점 언제가 될지 또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최진녕 변호사 그리고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이제 60일이라는 정해진 대선기간 안에 하루하루가 지금 중요한 순간입니다.

탄핵 이후에 벌써 사흘째인데요. 어쨌든 간에 지금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떤 이야기를 내놓지 않을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입이 주목되고 있는데 아직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불복의 메시지라고 보시는지요?

[인터뷰]
3월 10일 당일 헌재 결정이 나왔을 때는 아마 대통령께서는 기각을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본인 입장에서는 당황스럽고 혼비백산한 그런 측면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본인이 그때 당시는 입장을 밝히지 않는다고 했지만 그런데 벌써 탄핵 인용이 된 지 벌써 이틀이 지나고 있는 시점인데도 여전히 지금 입을 다물고 계신 부분에 대해서 일각에서는 일종의 묵언을 통해서 불복에 대한 시위를 하고 계신 것 아니냐는 그런 우려 섞인 관측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지냈던 분 아닙니까? 본인이 후보 때는 국민대통합, 100% 국민대통합을 이야기했던 분이거든요. 그런데 자신의 거취를 둘러싸고, 그리고 지금 자신을 지지하는 일부 지지층들 같은 경우 과격시위를 통해서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본인이 대통령 물러나더라도 대한민국이 계속돼야 된다는 측면에서 보자면 저는 아마 이르면 내일쯤 청와대를 떠날 것 같은데 떠나면서는 대국민사과 그리고 자신의 지지층에 대한 자제 그리고 또 헌법재판소의 결과에 대해서 승복하는 그러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마지막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앵커]
지금까지 사실 대국민담화를 통해서 계속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고 국민을 위해서 계속했다, 이런 메시지를 계속 던졌었던 박 전 대통령이기 때문에,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인터뷰]
지금 3일째인데 불복이라기보다는 아직 준비가 덜 됐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지 않을...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312120827128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