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신동 무대 FIFA U-20 개봉 박두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앵커]
대스타가 될 축구 신동들의 데뷔 무대로 유명하죠.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 FIFA의 20세 이하 월드컵 대회가 두 달여를 남겨놓고 있는데요.

최근 개막도시 전주를 방문한 FIFA 실사단과 함께 준비상황을 점검해봤습니다.

송태엽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축구의 큰 별들인 디에고 마라도나와 루이스 피구, 티에리 앙리와 리오넬 메시의 공통점은 뭘까.

20세 이하 선수들이 뛰는 FIFA의 U-20 월드컵 대회가 배출한 스타라는 점입니다.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열리는 한국 대회를 앞두고 FIFA의 3차 실사단이 전주 월드컵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리아논 마틴 / FIFA 실사단장 : 개막식 치르기에 딱 좋은 무대입니다. 구장이 꽉 차서 팬들과 청소년들, 한국 사람들이 U-20 월드컵 대회에서 멋진 경쟁이 펼쳐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주시는 U-20 대회를 위해 월드컵경기장의 전광판과 잔디를 교체하는 등 120억 원을 들여 대대적인 시설개선 작업을 벌였습니다.

훈련장 한 곳을 더 만들고 경기장 진출입로 개선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프로팀 전주 현대의 홈경기를 옛 종합운동장으로 옮기고 손님맞이 준비에 온정성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수원, 인천, 대전, 천안, 제주와 함께 대회를 치르는 전주는 한국이 치르는 조별 예선전 가운데 두 경기를 유치했습니다.

우리 팀이 16강과 4강에 올라갈 경우에도 전주에서 경기가 열립니다.

[장봉근 / U-20 월드컵 추진단장 : 전주에 5월이면 여러 축제가 열리는데 특히 대사습놀이랄지, 한지 문화축제 이런 게 열리니까, 관람객들이 오셔서 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문화도 즐기고 갔으면 합니다.]

전 세계 24개국 청소년 대표들이 천 년 도시 전주에서 어떤 명승부를 펼칠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YTN 송태엽[tayso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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