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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됐지만, 당 차원에서 당장 징계 절차에 착수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당규에 따라 형사 재판에 넘겨지면 자동으로 당원권이 정지된다면서 검찰이 기소하기 전까지는 논의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인명진 /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 당규에 의하면 형사 소추가 돼서 기소되면 자동으로 당원권 정지가 되게 되어 있습니다. 누구한테든지 그냥 당원이면 당원으로서 평등한 처우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하게 해야 할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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