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서부와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폭설로 10여 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현지언론은 미국 중서부와 동북부 9개 주 일부 지역을 강타한 폭풍 '스텔라'로 80대 남성이 숨지는 등 사상자가 발생하고 주요 공항이 마비되는 피해가 잇따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폭설로 뉴욕 주 브리지워터에는 1미터 4센티미터, 버몬트 주 우드퍼드에는 89센티미터 등 기록적인 적설량을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내일(17일)부터 중서부와 동북부 지역에 또 한차례 추위를 동반한 폭설이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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