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YTN 신율의 시사탕탕
■ 진행: 신율
■ 출연: 고영환 前 북한 외교관
◇앵커: 미국 핵항모 칼빈슨함. 어마어마하다고 하죠. 거기다가 저는 이게 아주 참 인상 깊었어요. 빈라덴 사살, 이거 영화화도 됐거든요. 제가 그걸 봤는데. 바로 그 빈 라덴 사살을 한 부대도 이번에 온 모양이에요.
◆인터뷰: 네. 그래서 3월 1일부터 그리고 13일부터 이제 키리졸브 훈련, 독수리 훈련이 시작되는데 칼빈슨항공모함이 맞는데 항공모함 한 대의 전력이 보통 말하는 게 한 개에 보통 나라의 공군 전투력과 같다라고 하는데 솔직히 한 개 보통 나라가 저만한 수준은 못 가집니다.
◇앵커: 그래요?
◆인터뷰: 저게 최신식 전투기, 전자 전투기 해서 한 7, 80대 비행기를 싣고 승조원이 5500~6000명인데 저것은 그냥 한방의 강력한 펀치입니다. 그런데 저기에 올해 미군이 들어와서 한국군과 주로 무슨 훈련을 하느냐면 지휘부, 수뇌부 제거 훈련. 그리고 델타6팀이라고 하는 빈 라덴을 사살한 그 팀이 들어와서 지금 훈련을 한다는 건데. 미군의 교리가 말입니다. 1991년도에 걸프전하고 2000년대 들어와서 2차 걸프전 하면서 아예 독재국가들은...
우리는 지금 뭡니까. 국군, 나라와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군대입니다. 그런데 북한군이나 이라크군은 최고사령관을 위한 군대입니다. 그러니까 최고사령관만 없어지면 밑은 오합지졸이 된다는 소리예요.
그러니까 미국은 교리에서도 중요한 것이 상대방이 만약 도발을 해서 전쟁을 일으킨다면 독재국가는 그 수뇌부만 쫓아다니면서 없애면 나머지 군대는 그냥 100만이고 150만이고 그냥 없어진다는 거거든요. 그 훈련 부대가 와서 하고 있다는 데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거죠.
◇앵커: 그러니까 이제 북한은 킹, 왕의 전쟁을 하러 오는 거고 국가를 위해서 전쟁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 말씀 같은데 그런데 이게 왔다, 이건 참수작전 이런 것 때문에 온 거 아니에요?
◆인터뷰: 그렇죠, 참수 작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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