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5시 40분쯤 경기도 고양시 토당동의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임야 160여 제곱미터가 소실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현장에서 학생 3명이 불을 끄려 했고 컵라면과 라이터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학생들의 불장난이 화재 원인일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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