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대선 앞두고 박근혜 前 대통령 소환 임박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유용화 / YTN 객원해설위원, 이두아 / 변호사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 조사가 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대선까지는 꼭 51일이 남았는데요. 검찰 수사 그리고 대선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유용화 YTN 객원 해설위원 그리고 이두아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조금 전에 제가 전해 드린 기사부터 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24.1%, 60대 이상이. 상당히 의미가 있는 숫자인 것 같아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우리가 선거 분석을 할 때 유권자 분석을 통해서 합니다. 그럴 때 세 가지 변수를 하는데 지역변수와 이념변수 그리고 세대변수인데 각 선거 때마다 이런 변수들이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런데 이제는 세대변수가 이번 대선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겠냐. 지금 YTN에서 보도한 바와 같이 60대 이상이 24. 1%인가요. 상당히 높은 비율로 올라왔다. 이것은 결국은 이번 대선에서 60대 이상이 상당히 중요한... 60대 이상의 유권자 마음을 얻는 것이 상당히 선거전략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다라고 여겨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2005년도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선될 때는 사실상 20대, 30대가 중요한 세대변수로 작용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부터 특히 2012년도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선될 때는 사실상 60대 이상이 가장 투표율도 엄청나게 높았고요. 60대, 70대들이.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에 1등 공신이다, 이런 얘기가 있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번에 만약에 60대 이상이 이렇게 높은 비율로 인구분포가 가해진다면, 정해진다고 하면 이들의 성향이 무엇인지. 결국은 아무래도 중도보수 쪽이 높지 않겠습니까? 개혁적 성향보다도.

그래서 아마 대선 후보들, 지금 예비후보들이 많습니다마는 중도, 보수적 정책이라든지 자기 이미지 컨설팅이라든가 그런 부분들에 주안점을 둘 수밖에 없는 그런 분석의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변호사님도 정치를 하셨으니까요. 통상적으로 이렇게 60대 이상 유권자들이 많다 그러면 후보들은 거기에 맞춰서 정책도 개발하고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대체적으로 정책이 보수화되어야 된다, 이렇게 봐도 되겠습니까?

[인터뷰]
저희가 그런 말씀 드리기도 하죠. 사실 젊어서 진보가 아닌 사람이 없고 나이가 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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