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동북부 '눈폭풍' ...정전·결항 피해 속출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미국 동북부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쏟아지면서 항공편이 취소되고 전기가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재 뉴욕과 뉴저지, 펜실베이니아와 매사추세츠, 뉴햄프셔, 메인 등 동북부 지역에는 폭설 경보와 함께 일부 주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현재 시간당 최고 백km의 강풍과 함께 최고 60cm의 폭설이 예상된다며 동북부 지역 주민 5천만 명에게 외출 자제 등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 시각 현재 뉴욕 존 에프 케네디 국제공항을 비롯해 주요 공항에서는 모두 5천5백 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으며 뉴욕시와 보스턴 등 주요 도시에도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또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뉴저지와 필라델피아 등 일부 지역에는 10만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주 전체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가능한 외출을 자제할 것과 공무원들에게도 재택 근무를 지시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315025641457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