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대선' 50일 앞으로...불꽃 튀는 경선 레이스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추은호, YTN 해설위원 / 양지열, 변호사

[앵커]
내일 오전 9시 반. 박 전 대통령 소환을 앞두고 검찰에는 지금 다른 피의자들 소환 자제령이 내려졌다고 합니다. 내일은 비표 없이는 청사 안에도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고요.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대통령 측근 최순실의 국정농단 때문에 불거진 조기 대선은 오늘로 꼭 50일 남았는데요.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각 당의 경선전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양지영 변호사 그리고 추은호 YTN 해설위원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각 당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경선레이스에 돌입하는데요. 지금 민주당, 그리고 국민의당. 호남 민심 잡기에 주력을 하는 모습입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왜 호남이 먼저 시작이냐면 호남이 갖는 중요성도 있지만 이번 주부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경우에는 호남 쪽 권역별 경선을 시작으로 사실상 시작이 됩니다.

일정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경우에는 이번 주에 호남 권역별 토론회를 한 차례 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호남 지역 ARS 투표를 이틀간에 진행을 하고요. 그리고 이어서 호남 지역에서의 순회 투표도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국민의당도 7차례 순회 경선을 하는데 이번 주 토요일에 광주, 전남, 제주를 묶어서 하고 또 일요일인 26일에는 전북지역을 대상으로 또 순회경선을 치릅니다. 그러니까 이번 주부터 사실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경선이 시작된다, 이번 주말에 호남을 중심으로 시작된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각 주자들이 호남 일정이 굉장히 부쩍 늘었는데요. 이게 호남에서의 여론을 보면 어느 정도 판세를 초반에 알 수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기자]
그렇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경우에는 지금까지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당내 경선에서 호남의 지지도를 문재인 전 대표가 상당히 앞서고 있는 그런 조사로 나타나고 있거든요. 그렇지만 또 왜냐하면 호남의 지난 1차 선거인단 모집 결과를 보더라도 상당히 비중이 높습니다.

165만 가운데 거의 20%를, 전체의 20%를 호남 인구가 차지하고 있고 충청의 한 10% 정도 되거든요.

[앵커]
거기다가 호남은 몰표를 주잖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그래서 호남에서 만약에 승기를 잡는다, 만약에 문재인 전 대표가 호남에서 승기를 잡는다라고 하면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320120420865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