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파운더스컵 공동 2위 / YTN (Yes! Top News)

2017-11-15 3

[앵커]
전인지 선수가 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4연승 합작에 도전했던 우리 선수들을 제치고 스웨덴의 노르드크비스트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선두 추격에 나섰던 박인비의 15번 홀 이글 퍼트가 홀을 외면합니다.

장하나는 9언더파를 몰아쳤지만 역부족.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쳤던 전인지도 15번 홀에서 이글 퍼트를 실패하고 기회를 놓쳤습니다.

스웨덴의 노르드크비스트가 네 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25언더파로 우리 선수들의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막아섰습니다.

전인지가 두 타 차 공동 2위.

유소연과 박인비, 장하나는 다시 전인지에 두 타가 뒤져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마크 레시먼의 16번 홀 15m 이글 퍼트가 컵에 빨려듭니다.

호주의 레시먼은 최종합계 11언더파로 미국의 키스너를 한 타 차로 제치고 5년 만에 PGA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페더러의 강력한 스트로크가 상대 코트에 꽂힙니다.

바브링카를 꼼짝 못 하게 만든 발리.

지난 호주오픈에서 황제의 부활을 알린 페더러가 결승까지 한 세트도 뺏기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50일 만에 다시 투어 정상에 올랐습니다.

언뜻 컴퓨터 게임을 보는 듯하지만, 시속 300km가 넘는 아찔한 자동차 경주입니다.

잠깐 실수하면 사고가 나기 일쑤.

39살의 뉴먼이 2013년 이후 128번 도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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