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성문, 변호사 /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롯데그룹 총수 일가가 오늘 모두 법정에 총출동을 했습니다. 5개월 만의 첫 재판이죠. 그런데 신격호 총괄회장은 출석을 했어요.
[인터뷰]
신격호 총괄회장은 일단 출석을 해서 사실 지금 이 재판이 돌아가는 흐름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를 하지 못하는 모습을 좀 보이고 그리고 법정에서 이게 무슨 자리냐 그러고 30분 만에 퇴정을 했고요.
오늘 나머지 신동빈 회장 또 신동주 부회장, 서미경 씨, 그리고 신영자 이사장까지 전부 다 공판에 출석을 했는데. 일종의 폭탄 돌리기 비슷한 것을 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신격호 총괄회장 측 변호인단은 이건 정책본부가 결정을 했지 내가 직접 한 게 아니다.
그런데 신동빈 회장 같은 경우에는 이거 다 아버지가 지시한 거다, 나는 잘 모른다. 또 신동주 부회장은 그냥 월급받는 건 당연한 건데 내 이름만 되어 있다고 해도 나는 실질적으로 일을 한 것이기 때문에 나는 이것은 잘못된 것이없다라고 하고.
또 서미경 씨 같은 경우도 지금 조세 포탈부터 롯데시네마 매점 문제 여러 가지 있잖아요. 그거 나 다 모르고 신격호 총괄회장이 다 했다. 오늘 내용은 그냥 말 그대로.
[앵커]
화목한 가족.
[인터뷰]
화목하다고 해야 될까요? 다들 폭탄을 돌리는 듯한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
이들한테 있어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지금 고령의 나이에 어떻게 보면 지병을 앓고 있는 신격호 회장한테 다 떠미는 게 최선의 효과적인 방법이겠죠.
[앵커]
그런데요, 서미경 씨가 36년 만에 외부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하거든요. 그러면 아까 말씀하셨듯이 혐의는 뭐라고 그러셨죠? 탈세하고 이런 거.
[인터뷰]
조세포탈, 횡령.
[인터뷰]
국민들이 서미경 씨에게 관심 갖는 이유는 40세의 나이를 뛰어넘는 사랑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게 아니라 아니라 그리고 그 사람이 사실혼 관계이고 세 번째 부인이다 여부가 아니라 이분이 현재 편법증여 등 탈법 불법으로 세금 탈루가 300억 정도 되고 롯데시네마 매점 불법 임대해서 770억 정도의 부당 이득을 봤고요.
그래서 이런 탈, 불법에 대해서 정당하게 부를 축적하지 못한 모습에 대해서 이것에 의해서 법의 심판을 받아야 될 것을 국민들은 바라고 있기 때문에 그점에 주목하고 있고. 특히...
[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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