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대선' D-50...본격 경선 레이스 돌입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 임방글 / 변호사, 이기정 / YTN 보도국 선임기자

[앵커]
대선까지는 이제 50일 남았습니다. 정치권은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뛰어들면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먼저 어제 국민의당 안철수, 손학규 손학규 두 주자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그 내용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전 대표 : 시작했을 때의 마음으로, 시작했을 때의 모습으로 더 큰 간절함과 강철 같은 의지를 담아 정치를 바꾸겠습니다. 오늘 저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합니다.]

[손학규 / 국민의당 의장 : 저, 손학규승자독식의 나라를 함께 잘 사는 나라로 바꾸겠습니다. 저는 오늘 새로운 나라, 7공화국 건설을 위한 길에 제 삶의 경험과 지혜를 던지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앵커]
안철수, 손학규 그리고 박주선 의장까지 있습니다마는 3파전이라고 합니다마는 사실상 양강 구도. 그것도 약간 기울어진 양강 구도, 이런 판세가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기자]
사실은 국민의당 3파전이라고 하는데 양강이라고 하기도 좀 그렇습니다. 1강 2약, 이 정도. 아니면 1강 1중 1약 이 정도인데 압도적으로 여론조사에 보면 앞서고 있고 그다음에 손학규, 박주선 후보 이렇게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후보 경쟁 구도를 보면 사실은 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의 뜨거운 경선 열기 그리고 또 자유한국당의 어떤 후보를 열심히 찾는 그런 무기력한 모습 중에서, 그런 갈등 속에서 거의 주목을 잘 못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다 보니까 현재 중심되고 드러나고 있는, 언론에 노출되고 있는 이슈는 결국 자강론과 연대론 이쪽으로 포커싱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보면 손학규 후보 같은 경우는 경선보다는 본선에다 역점을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주도해서 호남의 제1당으로 만든 것이 바로 국민의당 아니냐. 그래서 여기서 자강, 스스로 독자후보를 내야 된다는 것이고 손학규, 박주선 후보 같은 경우는 본선 경쟁력이 현재까지 보면 지지율이 낮지 않느냐. 그러면 결국 비문 또 비박, 박근혜를 반대하는, 또 문재인 패권을, 거기에 대해서 반대하는 모든 세력이 다 합쳐야 되지 않느냐, 이런 연대론과 자강론 이쪽으로 모든 것이 결집되고 있습니다.

[앵커]
자유한국당 같은 경우는 토요일에 1차 컷오프 했어요. 그런데 6명이 통과했는데 이중에 친박계가 4명. 친박계 중에서도 강성 목소리를 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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