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 전후 반잠수식 선박에 도착할 듯 / YTN (Yes! Top News)

2017-11-15 3

[앵커]
수면 위로 13m까지 인양된 세월호가 잭킹 바지선과 함께 반잠수식 선박으로 지금 이동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시간쯤 뒤인 저녁 7시 전후에는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이 바라다 보이는 진도 동거차도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진원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기자]
세월호 인양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약 1시간 전쯤인 4시 55분쯤 이곳에서 바라보는 잭킹 바지선, 이곳에 있었던 잭킹 바지선이 반잠수식 선박으로 3km 떨어져 있는 반잠수 선박으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3년 만에 처음으로 세월호가 사고 해역에서 반잠수 선박으로 이동하기 시작한 겁니다.

현재는 약 1시간 정도 지났기 때문에 절반가량 세월호가 반잠수 선박 쪽으로 움직인 상태입니다.

그러면 좀더 자세한 인양 상황, 그리고 현재 작업 진행 상황은 이승배 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승배 기자, 약 1시간 전쯤인 4시 55분쯤에 출발하기 시작했지 않습니까?

지금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바지선은 정확히 오후 4시 55분에 출발을 했습니다.

지금이 6시가 넘었으니까요.

1시간가량이 지난 겁니다.

바지선의 이동속도가 현재 시간당 1. 5km입니다.

그러니까 1시간이 지났으니까 1.5km, 그리고 반잠수식 선박이 있는 곳까지 거리가 3km거든요.

그러니까 절반가량 이동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원래 당초에는 4시에 출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실제 이동 시간이 4시 55분이죠, 1시간가량 지연된 시간에 출발을 했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서 해수부는 이렇게 밝혔습니다.

최대한 안전하게 인양을 하기 위해서 물때를 기다렸다는 겁니다.

조류를 기다렸다는 건데요.

반잠수식 선박이 있는 남동쪽까지 이동을 해야 되는데 그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맞조류가 불었다는 겁니다.

반대 조류가 불었다는 거고요.

오후 4시가 지나도 조류의 방향이 바뀌지 않았고 오후 4시 55분 그 이후가 돼서야 조류 방향이 바뀌어서 이동을 했다는 게 해수부의 설명입니다.

[기자]
앞서 2시에서 2시 반쯤 해수부에서는 출발을 할 거다라고 공지를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좀 설명을 하면 2시에서 2시 반쯤, 그러니까 2시쯤에 세월호 선체가 움직이기는 했는데 잭킹 바지선, 그러니까 세월호를 끌어올리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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