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떠오른 세월호...정치권의 반응은?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최진 / 세한대학교 대외부총장,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손정혜 / 변호사,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문재인 / 前 더불어민주당 대표 : 미수습자 전원이 수습돼서 가족들 품으로 돌아가길… 집권하자마자 제2기 특조위를 구성해서 세월호의 진실에 대해서 낱낱이 규명하겠습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 :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대한민국이 그 무엇보다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인 나라, 그런 나라를 만들자는 각오를 합니다.]

[이재명 /성남시장 : 참사의 과정과 구조의 지연과 유족들의, 실종자 가족들의 억울함이 한꺼번에 다 밝혀지고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안철수 /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 이제는 다시 이런 일이 없어야 합니다. 9분의 미수습자 가족분들께 다시 돌아오고 또 성공적인 인양을 기원합니다.]

[홍준표 / 경남도지사 : 더 이상 특정집단이 정치적으로 이용을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가슴 아픈 사건을 정치에 이용해서 또 집권을 하려고 하는 것은 그건 국민이 이제는 용서치 않을 것입니다.]

[앵커]
여러분, 지금 대권주자들의 반응을 쭉 보셨습니다. 사실 여기에서는 이견이 있을 수가 없겠죠. 이견이 있을 수 없지만 사실은 여기에서 미묘한 입장 차이는 분명히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러 세한대학교 최진 부총장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세요.

어떻게 보세요, 미묘한 차이?

[인터뷰]
우선은 세월호에 대해서 다 하고 하루빨리 수습이 됐으면 좋겠다, 그 생각은 다 똑같은데. 아시다시피 세월호는 어떻게 보면 이번 대선에 그 뭐랄까 정신적인 하나의 중심체입니다, 구심점.세월호로부터 지금 촛불민심이 촉발됐고 그리고 세월호 7시간을 밝히는 과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능함, 비선 라인들, 최순실 국정농단들이 밝혀졌지 않습니까?

그래서 오늘까지 어떻게 보면 여기까지 온 상태거든요. 그런데 사실 저는 보수 여당 쪽 의원들이 세월호가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동의합니다, 그래서는 안 되고. 그런데 꼭 지금 이 시점에서 저런 말을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좀더 지금은 배가 완전히 떠서 밖으로 나올 때까지는 전부 애도하고 오로지 하루빨리 수습이 되기를 바라는 그 마음을 전달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앵커]
지금 국민의당 같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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