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위' 세월호...미수습자 수색 '주목' ②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김해선 / 해군 해난구조대 전우회 부회장, 정운채 / 전 해군 해난구조대장

[앵커]
세월호가 1072일 만에 물 바깥으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간 현재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세월호를 보는 국민들의 마음. 안도를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착잡한 마음이실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아있는 과제들도 많은데요.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해선 전 해군해난구조대 전우회 부회장, 앞선 시간부터 저희와 함께 하고 계시고요. 전운한 해난구조대원도 나와 계십니다.

저희가 앞서서 해양수산부의 공식브리핑을 들었는데요. 오늘 오전 11시까지, 그러니까 지금 시간이면 거의 다 작업이 마무리됐어야 되는데요. 13m까지 일단 배를 인양을 한 뒤에 이 작업은 11시까지 마치겠다고 했는데 이게 일단 뒤로 미뤄졌습니다.

[인터뷰]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습니다. 작업 현장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현장에서 판단하시는 분들의 작업상태를 봐가면서 그분들이 판단하지 않았을까. 여기서 예단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앵커]
잠시 브리핑 내용 중에 보면 그 내용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선박들의 간섭 현상이 있다고 하는데 이 간섭 현상이라는 게 어떤 건지 풀어서 설명을 해 주시죠.

[인터뷰]
저 큰 배를 방파제서 찾고 있다는 자체가 벌써 힘든 겁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찾고 있는 것이 양 바지에서 쉽게 말하면 인양줄을 잡고 있는데 이것이 조금이라도 흔들린다거나 혹은 조금이라도 힘이 미치거나 바뀌면 배는 항상 요동을 일으킬 수 있고 아까 잠시 자막에 나왔습니다마는 도르레 얘기를 하는데 이제 선체가 위로 올라왔으니까 바지하고 상호 간섭이 일어날 수도 있는 거예요.

[앵커]
부딪친다는 얘기죠?

[인터뷰]
그렇죠. 그런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조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중이지 않느냐, 저희들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 부분을 없애기 위해서 세월호에 환풍기라든지 이런 부분을 제거하는 거를 검토한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크게 무리가 없는 과정인가요?

[인터뷰]
제가 볼 때는 그 부분은 지금 현재 다음 얘기이고 지금 현재 작업하는 데는 그런 것이 크게 문제될 것 같지는 않고 지금 현재는 배가 올라오면서 누워서 올라왔으니까 물론 거기에 부딪치는 것이 있다면 그건 제거해야 되겠지만 환풍기 같은 것은 거의 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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