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3년' 세월호 인양 착수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박소정 / YTN 경제부 기자

[앵커]
경제부 박소정 기자와 함께 얘기나눠보겠습니다. 박소정 기자, 지금 현장 화면을 저희가 계속 보여드렸는데 일단 5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정부가 브리핑을 할 시간이.

과연 인양 작업이 계속 순조롭게 이어진다고 발표를 할지 어떻게 예상을 해 볼 수 있을까요?

[기자]
현재 상황으로는 시험인양이 시작된 게 오전 10시였고요. 7시간 반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인양이 계속되고 있는 거라면 이제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세월호 선체는 바다 밑에서 현재 1m 가까이 배가 들어올려졌다고 하는 게 해수부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할 내용이거든요.

그러니까 현재 자료만 잠깐 나왔는데 물론 공식 발표가 있겠습니다마는 1m 정도 들어올려진 시간이 오후 3시 반이라고 합니다.

세월호 시험 인양을 시작하고 5시간 정도 흘러서 1m 을 들어올렸습니다.

굉장히 오래 걸린 거죠. 사실 굉장히 빠른 속도로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1시간에 4m를 들어올릴 수 있다고 해수부가 밝혔거든요. 그런데 1m 들어올리는 데 5시간이 걸렸다는 것은 여러 가지 부분의 조율과 보완과 위험성이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사실 앞으로도 장담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실제 인양은 시작됐다라고 볼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앞서 해수부가 이전에 입장을 밝힐 때 시험 인양은 2, 3시간 정도 걸릴 거다 이렇게 자료를 냈다고 하는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1m 들어올렸다고 얘기하기까지 시간이 참 오래 걸렸어요. 그러면 지금 아직 뭔가 조율작업, 그러니까 바닷속에서 들어올렸지만 균형을 잡거나 세밀한 작업이 진행 중일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잠시만요. 지금 현장에서 브리핑이 시작된 모양인데요.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이철조 / 세월호 인양추진 단장]
세월호 선체 인양 추진평가에 대해서 먼저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해양수산부 선체 인양 추진단은 오늘 오전 6시 기상자료를 토대로 해서 선체 시험 인양 추진 여부에 대해서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검토 작업에 돌입하였습니다.

이후 10시에 시험 인양에 착수키로 방침을 정하고 8시부터 준비 작업에 착수하였습니다.

10시에 시험 인양에 착수한 이후 선체와 연결된 와이어 인양 줄의 인장력을 단계적으로 천천히 가하는 작업을 시행하였고 오늘 12시 20분경...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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