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선 주자들이 오는 31일 후보 선출을 앞두고 TV 토론회에 출연해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드 배치와 개헌 등 각종 현안을 두고 정책 대결을 펼쳤습니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국가 리더십을 위한 개헌이 필요하다면서 외치는 대통령이 주도하고 내치는 국회가 내각제로 운영하는 권력구조 개헌을 대통령 취임 후 6개월 안에 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안보 없이는 국가도, 국민도 없다면서 한미관계를 강화해 사드 배치를 완료하고 독도의 일본 침탈 야욕도 막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진태 의원은 북한에 대해서는 평화적인 방법으로 흡수통일을 해야 한다면서도, 다만 북핵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술핵과 사드 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대한민국에는 좌우 적폐 세력이 있다면서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을 세탁기에 넣어 한 번 돌리고 난 뒤에 새로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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