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홍준표 지사는) 정상적인 사고와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하기에도 힘들고 듣기에도 민망한 막말을 쏟아내더니 낮은 지지율을 염두해 두었기 때문인지 이제는 보수 단일화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듣기 민망한 막말을 쏟아내며 자신으로 보수 단일화를 기대하는 것은 자신이 몸담은 정당과 그 지지자들에게도 모욕적인 주장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자각하고 자중하기 바랍니다.]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문 전 대표는 천안함 폭침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인정하는데 무려 5년 걸렸습니다. 사드 배치 필요성을 인정하는데도 5년 걸릴지….]
[문병호 / 국민의당 최고위원 : 못 미더운 양자보다 진실한 사위를 더 원하고 있습니다. 2012년에 폭발했던 안철수 현상이 사그라진 것이 아니고, 한국 사회의 모순이 더 심화 되고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를 겪으면서 수면 아래에서 한층 더 확산 되고….]
[주호영 / 바른정당 원내대표 : 민주당과 국민의당 지도부와 대선 예비후보들은 (천안함 7주기 추모식에)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천안함 폭침이 북한의 소행이 아닐 수 있다고 의심하는 정당이 집권한다면 군인들은 어디에 충성을 맹세하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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