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의 한 오피스텔에서 흉기에 찔린 채로 불에 탄 30대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늘(26일) 오전 7시 50분쯤 정왕동의 오피스텔에서 38살 A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돼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신에서 수차례 흉기에 찔린 상처가 발견됨에 따라 누군가 여성을 살해하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피스텔 내부 CCTV 영상을 확보하고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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