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잠수식 선박 위에서 제모습을 드러낸 세월호를 보기 위해 미수습자 가족들이 인양 현장을 다시 찾았습니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3년 동안 수면 아래에서 녹슬고 긁힌 세월호를 봤고, 객실 부분을 바라보면서는 오열했습니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돌아오지 못한 9명이 한 번에 모두 발견되기를 기도했습니다.
아픔을 함께해 준 국민에게 감사하는 뜻도 전했습니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세월호가 목포신항으로 떠나면 함께 목포로 이동해 미수습자 수색 과정을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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