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충청권 TV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배치 문제와 복지정책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사드 배치는 당장 예단할 문제가 아니라, 국회 비준과 외교 문제 검토 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한미 군사동맹은 존중해야 한다며, 전략적 애매함으로 대응하면 미국과 중국 모두를 놓치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복지와 일자리 공약에 재원 마련 방안이 빠져있다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문제 제기에 대해 문 전 대표는 아직 정책 설계가 다 끝난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최성 고양시장은 충북은 인구 유출과 저출산·고령화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며, 세종시와 연계해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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