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 토론회...자유한국당 득표 총력전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앵커]
오늘부터 더불어민주당 호남지역 ARS 경선 투표가 시작되며 본격적인 경선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네 명의 주자는 오늘 다음 경선지인 충청권 TV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주자들도 전국 당원 투표를 하루 앞두고, 당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행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고, 바른정당 주자들은 다음 주 후보 선출 전 마지막 토론회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염혜원 기자!

먼저 민주당 경선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오늘부터 경선 본격 레이스가 시작됐군요.

[기자]
민주당 경선이 가장 먼저 치러지는 곳은 바로, 최대 접전지 호남입니다.

오늘부터 이틀 동안 치러지는 호남권 ARS 투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선에 돌입했는데요.

투표소에서 하는 호남권 대의원 투표는 오는 27일, 월요일에 치러집니다.

이 때문에 주자들은 거의 이번 주 내내 호남에 머물면서 막바지 민심 잡기에 주력했는데요.

오늘은 잠시, 무대를 충북 청주로 이동했습니다.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최성 네 주자는 조금 전인 1시 40분부터 충청권 TV 토론회를 시작했습니다.

모두발언에서 문재인 전 대표는 자신은 도덕성이 흠결이 없고, 정책과 국정 로드맵도 준비돼 있다면서 경선의 압도적 승리를 본선 승리로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진보와 보수를 나누는 정쟁은 낡은 정치를 극복하기 위해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면서, 여론조사 본선 경쟁력 1위인 자신을 경선에서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특권과 반칙이 아닌, 공정 경쟁이 가능하고 기여한 만큼 자신의 몫을 누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개혁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성 고양시장은 인구 유출과 농업 등 충청 지역의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자유한국당도 내일 전국 당원투표를 앞두고 있죠?

[기자]
자유한국당은 내일 책임당원 18만 2천 명을 대상으로 전국 동시투표를 진행합니다.

이 때문에 네 명의 주자들은 오늘 당원들의 지지 확보를 위해 바쁘게 뛰고 있는데요.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경기도 화성과 오산시 당원들을 상대로 강의하고,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대구 경북지역에서 당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진태 의원은 오늘도 탄핵 무효를 주장하는 단체가 참여하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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