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바지선 분리...이르면 28~29일 목포 도착 / YTN (Yes! Top News)

2017-11-15 51

[앵커]
세월호는 오늘 새벽에 반잠수식 선박으로 완전히 선적됐습니다.

그리고 이제 세월호를 끌어올린 잭킹바지선, 이 잭킹바지선과 세월호를 묶고 있던 와이어의 해체도 모두 끝났습니다.

잠시 뒤면 이 잭킹바지선들이 세월호를 떠나게 됩니다, 분리되게 됩니다.

먼저 현장부터 가보겠습니다.

강진원 기자, 전해 주십시오.

[기자]
세월호 인양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앞서 말씀하신 대로 세월호 선체는 제 뒤로 보이는 반잠수식 선박에 제대로 안착해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세월호 선체와 잭킹바지선을 연결했던 줄을 모두 해체했고요.

현재는 세월호 선체를 잭킹바지선과 분리하는 작업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잭킹바지선을 이끌고 갈 예인선이 제가 바로 봤을 때 제 바로 뒤쪽에 있었는데 위치가 조금 바뀌었습니다.

아무래도 잭킹바지선을 분리하기 위해서 자리를 잡고 있는 과정이 아닌가 추측이 들고요.

해양수산부에서는 공식적으로 잭킹바지선을 분리하게 되면 공지를 한다고 했기 때문에 아직 그런 공지는 없었습니다.

현재 상황으로 현장에서 봤을 때는 아직 잭킹바지선을 분리하는 작업이 시작됐다라기보다는 분리에 앞서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것 아닌가 그리고 예인선이 자리잡고 있는 게 아닌가 예측을 해 봅니다.

좀더 자세한 상황은 이승배 기자와 함께 얘기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승배 기자, 당초 저희가 봤을 때 잭킹바지선을 이끌고 갈 예인선이 반잠수식 선박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얼마 전부터는 자리를 잡은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기자]
잭킹바지선 주변에 예인선이 저희가 육안으로 봤을 때는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분리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이 시점을 두고 처음에 잭킹바지선을 반잠수식 선박까지 이동하는 그 과정처럼 예인선이 그 과정에서 보였던 예인선의 그 모습을 어느 정도 유추해볼 수 있는데요.

[기자]
그러니까 정리를 하면 당초 잭킹바지선을 이끌어갈 예인선이 잭킹바지선과 반잠수식 선반의 인근에 있기는 했지만 좀더 멀리 떨어져 있었는데 현재는 잭킹바지선이 빠져나갈 방향으로 주예인선이 자리잡고 있다는 말씀이신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기자]
그동안 잭킹바지선과 세월호 선체를 분리하는 작업 자체가 당초 예상보다 시간이 걸린 것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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