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가 암행순찰차 추돌...경찰관 등 3명 부상 / YTN (Yes! Top News)

2017-11-15 13

[앵커]
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암행순찰차를 들이받아 3명이 다쳤습니다.

또 빗길에 미끄러진 화물차가 마주 오던 차와 정면으로 충돌해 6, 70대 5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주말 사건·사고를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물차가 시커먼 연기에 휩싸였습니다.

앞부분은 벌써 바닥에 내려앉았고, 불길이 운전석까지 집어삼켰습니다.

경기도 이천시 영동고속도로에서 11톤짜리 대형화물차가 경찰의 암행순찰차를 들이받은 건 오전 10시쯤.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2명과 화물차 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북 상주시 남장동의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소형 화물차 2대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67살 정 모 씨 등 6~70대 3명이 숨졌고, 2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화물차가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12시 반쯤에는 중부고속도로 오창나들목 부근에서 승합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승용차 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인근 고속도로에 한동안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수천만 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판을 벌인 가정주부 등 22명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전북 고창에 있는 야산 비닐하우스에서 판돈 2,100여만 원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판돈을 모두 압수하고 달아난 도박장 운영자 55살 최 모 씨를 찾고 있습니다.

YTN 허성준[hsjk2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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