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주요 도시에서 군부 독재 시절인 36년 전 제정된 연금 체계의 개혁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수도 산티아고를 비롯해 발파라이소, 콘셉시온 등지에서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민영 연금 체계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주최 측은 칠레 전역에서 200만 명 넘게 시위에 참가했으며, 산티아고 도심에만 약 80만 명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시위대는 많은 은퇴자가 최저임금인 360달러에 못 미치는 연금을 받는다며 연금 체계를 손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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