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남성이었던 멕시코의 후안 페드로 씨가 비만 치료를 위한 수술을 앞두고 체중의 30%가량인 175㎏을 줄였습니다.
페드로 씨는 체중이 595㎏까지 나갔지만, 최근 넉 달 동안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420㎏으로 줄였습니다.
페드로 씨는 오는 5월 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한 병원에서 비만 치료를 위해 위장의 크기를 줄이는 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페드로 씨의 비만 치료는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1단계로 위장 크기를 현재의 5ℓ에서 0.4ℓ로 줄인 뒤 2단계에서는 체내 영양 흡수력을 감소시키는 수술을 오는 11월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내년 말까지 체중을 110㎏으로 감소시켜 지병을 개선한다는 계획인데, 이렇게 되면 기대 수명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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